삼종경기 출전하려고 보니 겁부터 덜컥

일단 트라이슬론 연맹이 인정하는 삼종경기 대회에 출전하려면 연맹에 등록이 되어있어야 한다.

비등록선수의 경우 10만원, 등록선수의 경우 8만원이니 하는게 낫다.

대회 요강에 슈트를 반드시 착용하게 되어있다(...)

원체 비싼 슈트를 대여(25k ~ 35k)정도의 가격에 대여가 가능하다. 몇번 뛰어보고 괜찮으면 400k ~ 600k 하는 슈트 구입도 괜찮을듯.

챔피언칩으로 (아마) 대회중 라이딩과 런을 계측하는데, 분실시 4만원 이랜다.

그리고 반드시 검차를 해야 하는데 1주일 전 각 지역 검차 지정점에서 검차가 가능하다. 서울은 3군데가 있다.

런과 라이딩시 상의 탈의를 할 경우 실격처리.

올림픽 코스의 컷오프 타임은 3시간 40분이다.

1.5km 수영이야 한시간 근처로 끊을테고, 사이클은 평지만 있다고 치면 한시간 반 정도,

결국 런을 한시간 40분 내에 끊어야 한다는 얘기.

지난번 인력항공기 대회 준비때 뛰어본게 200m 기준 1분 40초 정도로 뛰었는데 결국 컷오프에 아슬아슬(...)

토요일 도착 및 등록 ~ 일요일 9시 스타트 ~ 피니쉬 및 복귀까지

예상비용 산출 :

연맹등록비 2만원

대회 출전등록비 8만원

슈트 대여비 4만원

왕복 차비 4만원

숙박비 5만원(함께 가는 사람이 있을경우 1/2 또는 1/3)

토요일 저녁, 일요일 아침(6시) + 점심 식비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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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은 최대 25만원이 들고, 만일 차후 참가하게 된다면 2만원 빠짐;;;

동행 생기면 2만원 정도 빠지고. 2차 삼종경기 참가때는 어떻게 되든 21만원 정도 들듯.

근데 무슨 5월부터 줄창 주말마다 삼종경기 대회가 있네... 뭥미...